
충남 논산시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승합차 안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남성이 차 안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11월 8일 오전 11시 9분경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황산대교 인근 주차장에 세워진 승합차 안에서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남성의 사망을 확인한 뒤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발견 당시 남성은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발견 하루 전인 7일 캠핑 동호회 회원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승합차 안에서 가스난로를 켠 채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산경찰서는 남성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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