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동 농수산물시장서 화재 (사진= 연합뉴스 제공)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농수산물시장 활어동에서 8월 9일 오후 11시 13분께 불이 났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불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화재 발생 16분 만인 오후 11시 29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대원들의 진화 작업으로 불길이 차츰 잡히면서 날짜가 바뀐 8월 10일 오전 0시 1분께 대응 1단계로 단계가 낮아졌다. 이어 오전 0시 48분께 대응 1단계마저 해제됐고, 오전 1시 6분께 초기 진화가 마무리됐다. 화재 발생부터 초진까지는 1시간 50여분이 걸렸다.

불이 난 시장 건물에는 모두 40개 점포가 있으며 이 가운데 27개 점포가 현재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영업 중인 점포 관계자 16명 전원과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으며,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주시는 화재 발생 직후 한때 인근 주민에게 연기 흡입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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