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시장에 새롭게 떠오른 그룹 키키가 미니 3집 '와이키키'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캡쳐
음악 시장에 새롭게 떠오른 그룹 키키가 미니 3집 '와이키키'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캡쳐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음악 시장에 새롭게 떠오른 그룹 키키가 미니 3집 '와이키키'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데뷔 이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공개된 이 앨범에는 다양한 트랙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타이틀곡 '팝 오프 팝 오프'는 키키만의 독특한 매력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신스팝 장르로 제작된 이 곡은 강렬한 비트와 전자 사운드로 가득 찬 곡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키키의 멤버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유지하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계속해왔다. '와이키키'라는 앨범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를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왜 키키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은 앨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여름의 순간들을 키키만의 스타일로 풀어낸다.

이번 앨범은 익숙한 여름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순간과 경험을 음악으로 엮어나간다. 청량한 오전의 공기, 강렬한 오후의 태양, 예기치 않은 소나기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녹여내며 청취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에버 투 레이트', '헤이 하이', '스윗 사워', '캔디 핑크 매직 홀 플립 폰', '블루 아워' 등 다양하게 수록된 곡들은 키키의 음악적 다양성과 완성도를 보여준다. 특히 '팝 오프 팝 오프'는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코러스로 구성되어 있어 한번 들으면 쉽게 빠져나오기 힘든 매력을 지니고 있다.

키키의 뮤직비디오는 시원한 여름 풍경을 배경으로 하여 멤버들이 역동적이고 활기찬 안무를 선보인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더불어 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여름, 키키의 '와이키키'는 그들을 더욱 주목받게 할 것으로 보인다.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강요하지 않는 대신 자유로운 해방감을 담아낸 그들만의 음악은 올여름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팝 오프 팝 오프'는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잡아내며, 키키가 전하는 새로운 여름의 장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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