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유업

연세유업이 얼린 뒤 부숴 먹는 방식의 신제품 '연세우유 생초코파이'를 11일 출시했다. 왁스 코팅을 부수며 촉감과 청각을 자극하는 이른바 '왁뿌(왁스 뿌시기)' 놀이 트렌드를 디저트에 접목한 제품이다.

생초코파이는 초코 코팅 안에 크림을 채운 냉동 보관 디저트로, 살짝 얼린 뒤 단단해진 겉면을 부숴 먹도록 설계됐다. 바삭하게 깨지는 초코 코팅과 부드러운 크림이 함께 어우러지며, 취향에 따라 해동해 촉촉한 식감으로도 즐길 수 있다. 한 박스에 6개가 들어 있으며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연세유업은 그간 생크림빵, 크림산도, 맘모스 등 디저트 라인업을 꾸준히 늘려왔는데, 최근에는 맛뿐 아니라 식감과 놀이 요소를 접목한 제품으로 방향을 넓히는 모습이다. 초코 코팅을 깨 먹는 콘셉트의 '깨먹는 하트 생크림빵', 쫀득한 식감을 강조한 '연세우유 파베 초콜릿'과 '연세우유 크림떡' 등이 같은 맥락의 제품이다. SNS에서 확산되는 놀이형 트렌드를 식품에 빠르게 반영하는 전략은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끌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자사의 디저트 제조 노하우를 담아 생초코파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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