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8월 12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회의를 주재하고 2026년 7월 고용동향과 청년일자리 회복방안, 업종별 고용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참석했다.

7월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10.8만명 증가해 4개월 만에 두자릿수 증가폭을 기록했다. 취업자 증감폭은 지난해 4분기 19.5만명에서 올해 1월 10.8만명, 2월 23.4만명, 3월 20.6만명, 4월 7.4만명, 5월에는 마이너스 4.0만명으로 떨어졌다가 6월 6.3만명, 7월 10.8만명으로 2개월 연속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전년동월대비 29.5만명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제조업은 마이너스 6.8만명, 건설업은 마이너스 5.7만명, 농림어업은 마이너스 8.0만명으로 전월 대비 감소폭이 축소됐다. 반면 연령별로는 청년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1.6%p 하락하고 청년 실업률은 1.3%p 상승해 청년층 고용 어려움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중동지역 긴장 등 대외 불확실성과 폭염 등 기상여건 악화가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현재 준비 중인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조속히 마무리해 발표하고 청년 대상 정보제공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조·건설·농림 등 고용 부진업종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활력 제고, 인력양성, 일자리 창업 확대, 근로여건 개선, 고용기반 확충 등 다방면의 과제를 발굴해 일자리전담반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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