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휴스턴전 5타수 무안타 (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8월 13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틀 연속 안타를 만들지 못하며 최근 9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293으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1회 3루수 땅볼, 2회 무사 1·2루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좌중간 방향 장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휴스턴 중견수 돌턴 바쇼의 호수비에 걸려 아웃됐다. 6회에도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1-2로 뒤진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잡히며 경기가 끝났다.

같은 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서는 한국인 야수 송성문(샌디에이고)과 배지환(밀워키)이 나란히 벤치에 있다가 승부치기 대주자로 출전했다. 배지환은 2-2로 맞선 연장 11회초 2루 주자로 나가 게리 산체스의 좌선상 2루타 때 득점했다.

송성문은 2-3으로 뒤지던 연장 11회말 1사 1·3루에서 1루 대주자로 투입됐다. 잭슨 메릴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이 된 뒤 시즌 12번째 도루로 2루를 훔쳤고, 루이스 캄푸사노의 끝내기 우전 적시타 때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결승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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