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코리아

게임 플레이 방식이 기술 발전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하면서, 게이머의 조작을 얼마나 정교하게 반영하는지가 IT 기기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고사양 하드웨어를 넘어 입력 정확도와 화면 구현력, 몰입감을 좌우하는 기술력이 플레이 완성도를 가르는 요소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로지텍의 게이밍 키보드 ‘G512 X’는 로지텍 G 제품군 중 처음으로 TMR 센서를 탑재해 기존 홀 효과 센서보다 높은 감도와 안정적인 신호 감지를 구현했다. 키별 입력 지점을 0.1mm에서 4.0mm까지 조정할 수 있고, 39개의 하이브리드 TMR 스위치 슬롯에 아날로그 스위치와 기계식 스위치를 섞어 배치하는 ‘듀얼 스왑’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키 구성을 바꿀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9개의 아날로그 스위치를 이동·방향 전환에 쓰이는 주요 키에 배치하면 연속적인 조작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고, 래피드 트리거와 멀티포인트 액션, 키 우선순위 기능은 빠른 입력 전환이 필요한 순간에 대응력을 높인다. 최대 8,000Hz 폴링레이트와 0.125ms 응답 속도를 내는 True 8K 성능도 갖췄으며,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로 입력 깊이와 리셋 포인트, RGB 조명 등을 세부 조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5 LS27FG504’도 눈에 띈다. QHD 해상도로 Full HD 대비 1.7배 높은 픽셀 밀도를 구현하고, 고속 IPS 패널로 178도 시야각에서도 색 표현력을 유지한다. 최대 180Hz 주사율과 1ms 응답 속도는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에서도 잔상을 줄여주고, HDR10과 G-Sync 호환, AMD FreeSync 지원으로 화면 끊김과 지연을 줄인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지원한다. 블랙 이퀄라이저와 가상 조준점 기능은 어두운 장면 속 시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AR 글래스 시장에서는 XREAL의 ‘XREAL One’이 주목된다. 자체 개발한 공간 컴퓨팅 칩 X1을 탑재해 3ms 수준의 초저지연 반응을 구현했고, 최대 147인치 규모의 가상 화면과 50도 시야각을 지원해 공간 제약 없이 대형 화면 플레이가 가능하다. 최대 120Hz 주사율로 모션 블러를 줄였고, 소니의 0.68형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와 조절 가능한 IPD로 화질을 균일하게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닌텐도 스위치, 스팀덱,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어 활용 폭이 넓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공통적으로 정밀한 입력 반영과 지연 시간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게이밍 기기 시장의 기술 경쟁이 하드웨어 사양을 넘어 반응 속도와 몰입 경험의 완성도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 · · · · · · · · ·

관련기사

▶ 영화 '오디세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 질주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