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8월 14일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북방한계선 해역을 수호할 신형 고속정(PKMR) '검독수리-B Batch-Ⅱ 1번함' 인도식을 개최했다.
검독수리-B 사업은 노후화된 참수리급 고속정(PKM)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방위사업청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Batch-Ⅰ 사업을 마무리한 뒤 2022년 Batch-Ⅱ 사업에 착수했다. 이후 2025년 진수와 시운전을 거쳐 이날 Batch-Ⅱ 첫 번째 함정을 해군에 인도했다.
Batch-Ⅱ 함정은 Batch-Ⅰ보다 전투체계와 사용자 운용성이 향상됐다. 130mm 유도로켓과 12.7mm 원격사격통제체계의 통제 발사 기능을 전투체계와 통합했고, 항재밍 능력을 강화해 전자전 대응능력도 높였다.
최상덕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은 "검독수리-B Batch-Ⅱ 1번함은 적이 감히 도발할 수 없는 압도적 현장 대응력을 갖춘 함정"이라며 "검증된 국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후속함 건조와 인도를 차질 없이 완료해 최전방 북방한계선 해역에서 철통같은 연안 대비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된 함정은 해군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북방한계선 해역에 실전 배치돼 영해 수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후속함 3척도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해군에 인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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