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낸스가 8월 14일부터 네이버, LG전자, 삼성전기, 한미반도체, KODEX 200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종하는 무기한 선물 상품 거래지원을 시작했다. 최대 20배까지 레버리지를 걸 수 있으며 가상자산과 마찬가지로 휴일 없이 24시간 거래할 수 있다.
이들 상품은 한때 한국인 명의로 고객 신원 확인(KYC)을 마친 계정에서도 거래가 가능했지만 현재는 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국내 금융당국의 요청에 따른 조치는 아니며 바이낸스가 자체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미신고 거래소인 MEXC와 XT닷컴도 네이버, LG전자 등에 최대 20배 레버리지를 걸 수 있는 무기한 선물 상품을 상장한 상태다.
바이낸스는 수개월 전부터 국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무기한 선물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난 6월 2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에 각 20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선물 상품을 출시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코스피 3배 레버리지 ETF 'KORU'를 추종하는 선물 상품을 상장했다.
지난 6월 출시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KORU 관련 상품은 현재 최대 50배까지 레버리지를 걸 수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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