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오프라인 예약 서비스 ‘에이블리 플레이스’가 지난 7월 3일 공식 론칭 이후 12일 만에 월 거래액 1억 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이용자가 에이블리 앱에서 취향에 맞는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예약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1,300개 이상의 마켓이 입점해 있으며 2,500여 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론칭 13일 만에 누적 예약 건수는 약 1만 건을 기록했다. 시범 운영 기간이었던 6월과 비교하면 7월 예약 건수는 11배가량 늘었다. 상품 유형별로는 티켓·이용권 예약이 가장 많았고 공예 클래스, 베이킹·쿠킹 클래스가 뒤를 이었다.
서비스 초기 예약 지표가 빠르게 늘어난 배경에는 최근 확산되는 ‘경험 소비’ 트렌드가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상품군도 계속 넓히는 중이다. 기존 픽업 서비스와 각종 클래스에 더해 레저 카테고리를 새로 추가했고, 심리 체험 전시 브랜드 ‘4233 마음센터’ 입점을 계기로 전시·공연 분야까지 영역을 넓혔다.
서비스 지역도 전국 단위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7월 이후 신규 입점한 마켓의 89%가 서울 외 지역에 자리했고, 같은 기간 서울 외 지역 신규 입점 마켓 수는 전월 대비 9배 늘었다. 수도권 밖에서는 부산, 대전, 대구, 제주, 강원 등 지역 매장들이 입점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편중이 심한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지방 소상공인 매장의 입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경험을 직접 탐색하고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AI 개인화 기능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체험을 추천하는 에이블리 플레이스에 대한 관심과 이용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개개인이 원하는 경험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군과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취향 기반 커머스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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