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안 전문기업 에이아이딥이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서밋서울앤엑스포 2026’에 참가해 생성형 AI 관련 보안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아이딥은 이번 전시에서 개인정보 보호부터 AI 모델 보안, 위험도 검수, 데이터 삭제 검증에 이르기까지 생성형 AI 도입 전 과정을 아우르는 4종 솔루션을 소개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Agentic AI, 피지컬 AI, 엔터프라이즈 AI 등 산업 전반의 AI 활용 흐름을 조망하는 국내 대표 AI 행사로 꼽힌다.
먼저 통합 보안 솔루션 ‘딥젠가드’는 AI 서비스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한데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정보를 탐지해 비식별화하는 기능을 바탕으로 프롬프트 인젝션과 탈옥 공격을 사전에 걸러내고, 사용자 역할에 따라 Vector DB 접근 범위를 세분화해 통제한다. AI 공급망의 무결성을 관리하고 데이터 포이즈닝을 탐지·격리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비정형 데이터 속 개인정보를 검출해 처리하는 ‘딥프라이버시’는 문서와 이미지 등에 담긴 개인정보를 찾아내 비식별화한다. LLM 기반 인식 기술로 여러 유형의 개인정보를 동시에 잡아내고, 정밀 OCR을 통해 정형 문서는 물론 다양한 경로로 수집된 비정형 데이터까지 처리 범위를 넓혔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딥프라이버시 포 리스크 어세스먼트’는 인콰이어리 문서의 정상·비정상 여부를 수치화해 위험도를 판단하는 AI 검수 솔루션이다. 담당자의 검수 결과와 피드백을 반영해 판단 기준을 계속 다듬어가는 구조이며, 기준값에 따라 위험도를 나눠 고위험 사안을 먼저 걸러내도록 설계됐다. 반복적인 수작업 검수 부담을 던다는 점에서 실무 도입 시 효율화 효과가 기대된다.
머신 언러닝 솔루션 ‘딥LLM’은 생성형 AI 모델에 남아있는 개인정보나 저작권 침해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지우는 기술이다. 삭제 효과는 망각과 유지 성능을 함께 평가해 정량적으로 검증하며, 데이터 포이즈닝 공격에 대한 방어 기능도 갖췄다.
에이아이딥 AI 기술 컨설팅팀 민성현 팀장은 “생성형 AI가 공공, 금융, 기업 업무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AI 모델 보안뿐 아니라 위험도 검수, 데이터 삭제 검증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보안 체계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에이아이딥이 축적해 온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과 AI 보안 기술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고객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성형 AI 도입이 공공과 금융권 업무로 빠르게 번지면서 개인정보 유출과 모델 보안 사고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는 상황이다. 이런 흐름 속에 개발부터 운영, 폐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보안 체계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케이사인의 자회사인 에이아이딥은 2013년 설립돼 간편인증과 모바일 인증, 블록체인 및 분산인증,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 등을 개발해온 AI 정보보안 전문기업이다. 케이사인은 1999년 설립돼 PKI, 데이터 암호화, 키 관리, 통합 인증 등 정보보안 솔루션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온 기업으로, 최근에는 AI 보안과 양자내성암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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