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깜란 베이

베트남 나트랑 인근 바이 다이 비치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깜란 베이 리조트 & 스파가 올 추석 연휴를 겨냥해 프라이빗 빌라 중심의 스테이케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해외에서 명절을 보내려는 국내 가족 단위 여행객을 겨냥한 것으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독립 공간에서 시간에 쫓기지 않고 함께 머무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리조트는 ‘숲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운다. 1000종이 넘는 토착 식물이 부지 곳곳에 조성돼 있어 해변 리조트임에도 울창한 녹지가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숙박 시설은 커플 여행에 적합한 1베드룸 프라이빗 풀빌라부터 대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3·4베드룸 오션프런트 풀빌라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각 빌라에는 개별 수영장과 열대 정원, 별도의 거실 공간이 딸려 있어 가족 구성원이 한 공간에 머물면서도 각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부모부터 손주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이동하는 명절 여행 특성상,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실질적인 이점으로 꼽힌다.

식음료 시설은 7개의 레스토랑과 바로 구성돼 있다. 허브와 채소를 직접 재배해 식탁에 올리는 ‘JW 가든’ 철학이 다이닝 전반에 반영돼 있으며, 씨푸드 그릴에서는 랍스터 살과 껍질까지 활용하는 ‘깜란 플라잉 랍스터 코스’를 선보인다. 참파 도자기에서 영감을 받은 클레이 크래프트는 베트남 전통 요리와 로열 핫팟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보다 사적인 자리를 원하는 투숙객을 위해서는 빌라 안에서 그릴 요리를 즐기는 프라이빗 빌라 BBQ 서비스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포터리 스튜디오에서는 현지 장인의 지도로 참파 도자기 빚기와 페인팅을 직접 해볼 수 있고, 베트남 커피 테이스팅 클래스와 위스키 테이스팅 클래스를 통해 미식 경험을 넓힐 수 있다. 여행 일정으로 지친 몸과 마음은 스파 바이 JW의 맞춤형 트리트먼트로 달랠 수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서는 키즈 클럽과 틴즈 클럽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이 창의 활동과 자연 체험 위주의 ‘패밀리 바이 JW’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리조트 내 피클볼 코트에서는 가족 단위로 가볍게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최근 명절 연휴에 해외로 떠나는 국내 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다인 가족이 한 공간에 머물되 서로의 사생활은 지킬 수 있는 프라이빗 빌라형 숙박이 대안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집안일과 손님맞이 대신 온 가족이 함께 쉬는 시간을 택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이런 형태의 리조트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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