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닐슨IQ(NielsenIQ, NYSE: NIQ)가 제9회 ‘디자인 임팩트 어워드(Design Impact Awards)’ 수상작 8개를 발표했다. 이번 수상작은 리퀴드 I.V., 호스티스 케이크, 백 투 네이처, 아발 프렌치 사이더, 루트 앤 스플렌더, 존 웨스트 튜나 청크, 컨트리 프레시 아이스크림, 루스티카 피자 등으로, 패키지 리디자인을 통해 쇼핑객 경험을 개선하고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꼽혔다.

NIQ가 약 10년간 축적된 디자인 임팩트 어워드 수상작을 분석한 결과, 선정된 리디자인은 평균 4% 안팎의 판매량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NIQ는 자체 소매 측정 서비스(RMS) 데이터를 활용해 새 패키지 출시 이후 매출 변화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후보작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디자인의 미적 완성도가 아니라 실제 매출 지표와 연결지어 심사했다는 점에서 다른 디자인상과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볼 수 있다.

NIQ 패키지 및 디자인 솔루션 부문의 안드레아 프라보니 부사장 겸 글로벌 총괄은 “패키지는 불과 몇 초 안에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가장 뛰어난 리디자인은 소비자에게 익숙한 브랜드 단서를 유지하면서도 제품을 더 쉽게 발견하고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대로 설계된 패키지는 쇼핑객 참여와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수상작은 음료, 생활용품, 냉동식품, 스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있었지만 진열대 가시성을 높이고 정보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며 브랜딩을 차별화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고 NIQ는 설명했다. 이런 흐름은 패키지 디자인이 브랜드 이미지 관리 차원을 넘어 매장 내 구매 결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NIQ는 신경과학 기반 방법론과 행동·설문 조사를 결합한 방식으로 브랜드의 패키지 콘셉트 검증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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