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58%, 전국 규모 제조사 브랜드 제품인지·자체 브랜드 제품인지 (사진= NIQ Global Intelligence plc 제공)

NIQ Global Intelligence plc(NYSE: NIQ)가 8월 2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소비자 58%가 제품이 전국 규모 제조사 브랜드인지 자체 브랜드인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NIQ와 월드 데이터 랩이 공동 발표한 보고서 '두 소비자 이야기: 글로벌 소비를 재편하는 양극화된 심리'에 담긴 내용이다. 보고서는 2021년부터 2025년 사이 전 세계 FMCG(빠르게 움직이는 소비재) 가격이 26%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지출 방식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 58%, 브랜드보다 필요를 본다

소비자의 58%는 전국 규모 제조사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를 구분하지 않고 필요한 제품을 구매한다고 답했다. 68%는 자체 브랜드 제품을 전국 규모 제조사 브랜드의 좋은 대안으로 여겼고, 69%는 자체 브랜드가 가격 대비 좋은 가치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Z세대는 품질까지 동등하게 본다

Z세대 소비자의 67%는 자체 브랜드 제품이 전국 규모 제조사 브랜드만큼 좋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NIQ는 이를 젊은 소비자층에서 나타난 뚜렷한 인식 변화로 짚었다.

가격 민감 소비자는 유연하게 전환한다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 중 약 3분의 1은 더 저렴한 제품이나 할인 중인 브랜드로 전환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NIQ의 e-커머스 사장 라몬 멜가레호는 "소비자들은 더 이상 제품을 누가 만들었는지에 따라 주로 평가하지 않는다"며 "제품이 품질, 가치, 편의성 및 관련성의 적절한 조합을 제공하는지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우리가 역사적으로 보아왔던 것보다 훨씬 더 민주적이고 경쟁적인 진열대를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저가 대체재를 넘어선 자체 브랜드

NIQ는 자체 브랜드가 카테고리와 상황에 따라 소매업체들이 가치·주류·프리미엄 세그먼트 전반에 걸쳐 포지셔닝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카테고리에서는 자체 브랜드가 가계 예산을 아끼는 수단으로 쓰이는 반면, 다른 카테고리에서는 혁신과 포장, 프리미엄 원재료를 앞세워 업그레이드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NIQ Global Intelligence plc 보도자료(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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