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아이케어 브랜드 ‘프렌즈(Frenz)’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한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고, 의약품 중심이던 브랜드를 화장품·의료기기·식품 영역까지 넓히는 작업에 나섰다.

프렌즈는 JW중외제약의 일반의약품 인공눈물 제품인 ‘프렌즈 아이드롭점안액’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다. 이번 리뉴얼은 점안액과 콘택트렌즈 관리 제품 위주였던 프렌즈의 영역을 일상적인 눈 건강 관리 전반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회사는 하반기 중 눈 건강과 연계한 식품·화장품, 눈 마사지 의료기기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점안액과 렌즈 보존액 등의 패키지 디자인도 새 BI에 맞춰 차례로 바꿀 계획이다.

새 BI 심볼은 물방울에 반사되는 빛의 형상을 담아 맑고 투명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기존 ‘F’ 로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우측으로 기울어진 형태를 적용해 확장성을 나타냈고, 둥근 곡선의 워드마크로 친근한 느낌을 강조했다. 회사는 이 디자인 체계를 제품 패키지뿐 아니라 광고와 매장 진열물, 디지털 콘텐츠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카테고리가 달라도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되도록 할 방침이다.

제품군 확대와 함께 소비자층과 유통 채널도 넓어질 전망이다. 기존 1020세대 중심에서 3050세대로 타깃을 확대하고, 약국 외에 편의점과 헬스앤뷰티 스토어, 대형마트, 온라인 등으로 판매 접점을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단일 제품에 기대던 브랜드가 여러 카테고리로 흩어질 경우 정체성 관리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 아이드롭이 쌓아온 인지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프렌즈를 특정 제품을 넘어 눈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일상을 함께하는 브랜드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통합 BI를 시작으로 의약품과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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