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가 배우 주지훈을 브랜드 모델로 세우고 신규 캠페인 ‘집으로 사람 부를 땐, 숨고’를 27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집에서 혼자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생겼을 때 전문가, 이른바 ‘고수’를 부르는 생활 방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숨고는 그동안 누수나 전기 고장 같은 갑작스러운 문제부터 청소, 이사, 인테리어처럼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까지 폭넓게 고객과 전문가를 이어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부작(사람 부르면 작업 끝)’이라는 표현을 앞세워, 전문가를 부르는 일이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일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가구 조립이나 집 수리처럼 사소해 보이는 일도 전문가를 통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을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캠페인 영상에는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지훈이 출연한다. 영상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집 안 곳곳에서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는 존재를 ‘트러블 메이커’로 의인화하고, 주지훈이 앱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를 불러 이를 해결해나가는 구성으로 전개된다. 도배·장판 시공, 욕실 누수, 이사, 가구 조립, 청소, 전기 문제, 해충 방역 등 일상에서 흔히 겪는 일곱 가지 상황이 소재로 쓰였다.

영상은 이날부터 TV와 OTT, 유튜브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노출된다. 숨고 측은 영상 공개 이후에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연정 숨고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지난 10여 년간 집에서 마주하는 막막한 문제들을 숨고를 통해 해결해 온 고객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떤 불편이든 집으로 전문가를 부를 때 숨고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도록 브랜드 경험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 배우를 앞세운 이번 캠페인이 전문가 매칭이라는 다소 낯선 서비스 이용 방식을 얼마나 대중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게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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