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가 AMD와 협력해 최신 그래픽카드와 게이밍 데스크톱에 액션 게임 ‘귀무자: Way of the Sword’ 번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AMD 라데온 RX 9070 XT, RX 9070, RX 9070 GRE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특정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그래픽카드는 AMD RDNA 4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지원하며, AMD 하이퍼 RX 기술을 통해 여러 성능 최적화 기능을 통합해 더 매끄러운 게임 구동을 구현한다. 기가바이트 특유의 윈드포스 냉각 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호크 팬이 함께 적용돼 기존 대비 풍압은 최대 53.6%, 풍량은 최대 12.5%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장시간 고사양 게임을 구동할 때 발생하는 발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풀이된다.

게임 번들은 AMD 라이젠 7 9800X3D 프로세서를 얹은 AORUS PRIME 5 게이밍 데스크톱에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제품은 별도의 조립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쿨링 구성과 입출력 단자를 갖춘 완제품 형태로 나온다.

‘귀무자: Way of the Sword’는 캡콤의 인기 액션 프랜차이즈 신작으로,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드웨어 업계에서는 신작 게임과 그래픽카드를 묶어 내놓는 마케팅이 갈수록 보편화되는 추세로, 이번 협업 역시 신제품 판매 확대보다는 최신 그래픽 기술을 게이머들에게 각인시키려는 성격이 짙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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