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시당 "오세훈표 탄천 청년주택, 실현 (사진= 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8월 27일 서울 지역 구청장들과 여의도 서울시당에서 당정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영배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의 1∼2인 가구 비중이 67%가 넘었다"며 "청년 세대의 주거난 해결을 비롯해 제대로 된 도시 계획을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시점에서 주거 공급의 두 가지 원칙은 '부담 가능함'과 '최대한 빠르게'"라고 강조하며 500세대 혹은 300세대 이하 소규모 정비 사업 관련 도시계획 권한을 서울시장에서 자치구로 이양하는 방안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시당은 이와 관련한 법적 뒷받침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강남구 탄천 물재생센터 부지에 청년 주택단지를 포함한 '동남권 청년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한 데 대해서는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그는 "10년 후에나 시행 가능할까 말까 한 허황한 정치적 주장만 난무한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지적했다. 이는 용산공원을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정부·여당 방안에 수용 불가 의사를 고수하는 오 시장을 겨냥한 비판이다.

김 의원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물재생센터를 옮기지 않고는 탄천에 주택 공급이 불가능하지 않나"라며 "마치 공급할 수 있는 것처럼 '조감도 정치'를 하는데 그걸 어디로 옮기고 나서 공급하자는 건지 답해 달라"고 말했다. 구청장들은 이날 구로 철도차량기지를 비롯해 구별로 주택 공급이 가능한 사업지들을 서울시당에 전달했다.

한편 오기형 의원은 "전월세난이나 주거 공급 문제의 경우 오 시장이 제기한 것 중 적절한 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풀어가려 한다"고 말해 협력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2022∼2024년 착공이나 인허가가 대폭 축소돼 2026년부터 2∼3년간 공급 부족이 예측되는데 그 물량 중 10%가 공공이고 90%가 민간"이라며 "기본적으로 민간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 · · · · · · · ·

관련기사

▶ 김영배, 오세훈과 회동…용산공원 주택공급 이견 못 좁혀

▶ 김윤덕-오세훈 용산공원 개발 재협의도 불발…탄천 부지 대안 부상

▶ 오세훈 "용산공원 주택 반대 재확인…탄천 부지 대안 제시"

· · · · · · · · · ·

함께 보면 좋은 상품

정철물 손잡이 이삿짐용 대형 이불 이사 비닐봉투

[쿠팡] 정철물 손잡이 이삿짐용 대형 이불 이사 비닐봉투 — 5,490원

※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