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의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이 ‘2026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금상을 받았다.
에피 어워드는 마케팅 전략과 성과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1968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 125개국에서 60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광고·디지털·미디어·PR 등 각 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심사를 맡아 국내 마케팅 캠페인의 전략성과 효과성을 평가했다.
파란라벨은 뚜렷한 대표 브랜드가 없던 건강빵 시장에서 파리바게뜨와의 연결성을 유지하면서도 독립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빵은 맛이 없다’는 기존 통념에 맞서 맛과 건강을 함께 잡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았고, ‘밥만큼 든든한 빵’ 같은 직관적인 메시지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왔다는 설명이다. 명확한 콘셉트와 메시지로 신규 시장을 개척한 사례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아 보인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2월 파란라벨을 선보인 이후 독자적인 발효 기술과 원료, 영양 설계를 적용한 제품을 확대해왔다. 건강빵에서 출발해 케이크·샌드위치·디저트·음료 등으로 라인업을 넓혔고, 론칭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2400만 개를 넘어섰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파란라벨이 건강빵에 대한 기존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온 브랜드 전략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맛을 모두 고려한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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