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이 미국 남부 텍사스와 멕시코 음식 문화가 결합된 ‘텍스멕스(Tex-Mex)’ 스타일을 접목한 신메뉴 ‘미트칠리 치즈감자’를 지난 8월 25일 선보였다. 오는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이번 메뉴는 기존 감자 사이드 라인업과 차별화를 꾀하며 사이드 메뉴 선택지를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텍스멕스는 텍사스 지역에서 멕시코 음식의 영향을 받아 발전한 식문화로, 고기와 치즈, 사워크림 등을 조합해 진한 풍미와 화려한 비주얼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피자헛은 이런 스타일을 두툼한 웨지감자에 접목해 미트칠리와 체다치즈를 더하고, 사워크림과 방울토마토로 산뜻한 맛의 균형을 잡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한 감자 식감에 진한 육향의 미트칠리가 어우러지면서 기존 감자 사이드와는 다른 이국적인 인상을 준다.
비주얼 면에서도 노릇하게 구운 웨지감자 위에 미트칠리와 치즈를 듬뿍 올리고 사워크림과 방울토마토로 색감을 살려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다만 한시 판매 메뉴인 만큼 소비자 반응을 지켜본 뒤 정식 메뉴화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피자헛 관계자는 “최근 사이드 메뉴 역시 단순히 메인을 보완하는 역할을 넘어 하나의 메뉴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맛과 구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미트칠리 치즈감자는 친숙한 웨지감자에 텍스멕스 스타일의 풍성한 맛과 비주얼을 더한 제품으로, 식사부터 간식, 야식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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