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

AI 피부데이터 플랫폼 기업 룰루랩이 신규 솔루션 ‘루스킨S(LuSkin S)’를 출시하며 병원 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AX) 사업에 나선다. 루스킨S는 환자가 직접 피부를 촬영하고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셀프형 기기로, 4K 카메라를 탑재해 트러블과 색소침착, 주름 등 9가지 피부 항목을 정량적으로 진단한다.

이번 솔루션은 단순한 측정 기기를 넘어 병원 업무 흐름 전반을 효율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환자가 분석한 데이터는 병원 시스템과 연동되어 의료진의 상담 및 시술 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이는 반복적인 상담 업무를 줄여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다만, 다양한 병원 환경에서 데이터 표준화가 얼마나 정교하게 이뤄질지가 향후 사업 확장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모바일과 2D, 3D 분석 기술을 하나로 연결하는 데이터 플랫폼이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500만 건 이상의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과 뷰티 산업을 잇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룰루랩은 옵티마의원 신사올리지오점에 루스킨S를 공급하며 실제 의료 현장 적용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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