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신뢰성 평가 기업 큐알티가 재단법인 트리니티팹과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트리니티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조성 중인 12인치 미니팹 인프라에 큐알티의 분석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소부장 기업의 양산 성능 시험과 기술 검증, 불량 분석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합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기업들의 제품 검증 기간을 단축하는 실질적인 교두보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규복 큐알티 대표는 “트리니티팹의 실증 인프라와 큐알티의 전문성이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기정 트리니티팹 대표 역시 “신뢰성 평가 노하우를 보유한 큐알티와의 파트너십으로 미니팹 인프라의 활용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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