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짧아지면서 해외여행 패턴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추석 연휴 기간 한국인 여행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 호텔 검색 비중이 지난해 37%에서 올해 60%로 크게 뛰었다. 특히 1인 여행객의 비중이 6%p 상승하며 혼자 떠나는 근거리 해외여행이 새로운 명절 풍경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전체 검색량의 46%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였다.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 주요 도시가 검색 상위권을 휩쓸었다.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 국가들도 전년 대비 검색 비중이 상승하며 근거리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짧은 연휴 기간 내 효율적인 이동을 중시하는 여행객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호텔스컴바인은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티웨이항공과 협업한 일본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리아 호텔스컴바인 마케팅 상무는 “가족 단위 여행보다 소규모 혹은 나홀로 가볍게 떠나는 근거리 여행 경향이 뚜렷해졌다”며 “일본 여행 수요를 고려해 항공권과 숙박, 렌터카를 아우르는 통합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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