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용인 열병합발전소와 신호남 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연이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회사는 수도권과 호남권 주요 산업 거점 내 발전 인프라 구축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용인 열병합발전소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1,050MW 규모의 전력 설비와 517Gcal/h 규모의 열 생산 설비를 갖추는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설계·조달·시공(EPC) 전 과정을 총괄하며, 준공 후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선정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이 첨단 산업시설에 필요한 고순도 에너지 관리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호남화력발전소 부지에 들어설 신호남 복합발전소는 500MW 규모의 LNG 발전소로 건설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컨소시엄 대표사로서 설계와 주요 기자재 조달을 맡는다. 두 사업 모두 향후 수소 혼소 및 전소 발전으로 전환이 가능한 기반을 갖추고 있어, 현대엔지니어링이 추진하는 에너지 밸류체인 고도화 전략의 핵심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 · · · · · · · ·
관련기사
▶ 한국, 미국 에너지 분야에 1천억 달러 이상 투자 합의 임박
▶ 시노펙, 카자흐스탄 등과 저탄소 에너지 개발 협력 이니셔티브 출범
▶ 튜넥스, 신곡 '블루 모드'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7인 7색 에너지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