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 확인 (사진= 연합뉴스 제공)

북한이 지난 12일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이 12일 중요 핵심요소의 기술적 갱신 성과를 확증하기 위해 시험발사를 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시험이 무기체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핵심요소의 기술적 갱신이 모든 공격무기 체계의 성능과 정교성을 높이는 데서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는 커다란 성과라고도 밝혔다. 이동식 발사대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는 사진도 공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전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이 발사된 사실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최근 발사한 미사일은 한미가 보유한 방어 자산으로 충분히 탐지·요격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비행거리에 대해서는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최대 사거리로 쐈을 가능성과 준중거리미사일을 사거리를 줄여 발사했을 가능성을 함께 언급했다.

합참은 전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 종류의 탄도미사일이 900km 이상을 비행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방위성은 최소 2발이 발사됐고 1발은 약 220㎞, 다른 1발은 910㎞ 이상을 비행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이날 일본의 발표가 군이 파악한 정보와 거의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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