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바이오

지투지바이오가 10월 29~30일 열리는 약물전달기술 컨퍼런스 ‘PODD 2026’에서 항체 피하주사(SC) 플랫폼 ‘이노바이오램프(InnoBioLAMP)’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가 이 플랫폼을 글로벌 제약사 대상 행사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노바이오램프에 항체를 초고농축으로 제형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단백질 응집과 점도 증가 등 고농축 제형의 기술적 과제를 제어해 750mg/mL 이상의 항체 농도를 구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회사는 기존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이노램프의 개발·양산 경험을 항체 제형 기술에 접목했다고 밝혔다. 단일클론항체 외에도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Fc 융합단백질 등을 적용 대상으로 제시했다. 다만 다양한 의약품에 적용하려면 모달리티별 연구와 생산 공정 검증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7월 셀트리온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일본에서 열린 BIO JAPAN에서는 글로벌 제약사 10여 곳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고, 향후 BIO-Europe에서도 사업 협력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희용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기술을 사업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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