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빈 기장군수가 아시아브랜드연구소의 2026년 9월 부산 지자체장 K-브랜드지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전월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연구소는 14일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부산 16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조사 기간은 2026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연구소는 해당 기간의 온라인 빅데이터 623만 1862건을 바탕으로 지수를 산출했다.

순위는 우성빈 기장군수, 서태경 사상구청장, 박상준 강서구청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정명희 북구청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윤일현 금정구청장, 강철호 동구청장, 김철훈 영도구청장 순이었다. 11위부터는 주석수 연제구청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박재범 남구청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공한수 서구청장, 최진봉 중구청장이 이름을 올렸다.

전월과 비교하면 김영욱 부산진구청장도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박상준 강서구청장은 2위에서 3위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3위에서 7위로 내려갔으며 정명희 북구청장과 강철호 동구청장은 각각 한 계단 하락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자치구·군별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춘 정책, 현장 소통과 행정 성과 전달이 단체장 브랜드 형성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수는 검색과 콘텐츠 소비, 온라인 반응 등을 분석한 결과로, 오프라인 수치는 포함하지 않았다. 따라서 순위는 온라인상의 반응을 살펴보는 지표로 볼 수 있지만 주민 전체의 지지나 행정 성과를 직접 측정한 결과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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