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

펜더 뮤지컬 인스트루먼츠 코퍼레이션(FMIC)이 14일 일렉트릭 기타와 베이스 라인업인 아메리칸 프로페셔널의 새 시리즈를 공개했다. 스트라토캐스터와 스트라토캐스터 HSS, 텔레캐스터와 핫샷 텔레캐스터, 재즈마스터, 재규어, 프리시전 베이스와 5현 모델, 재즈 베이스와 5현 모델 등 10개 모델로 구성됐다.

새 시리즈에는 모델별 V-모드 III 픽업이 적용됐다. 스트라토캐스터·텔레캐스터·재규어·재즈마스터에는 싱글코일 픽업을, 스트라토캐스터 HSS에는 험버킹 브리지 픽업을 탑재했다. 베이스 라인업에는 프리시전 베이스용 스플릿 코일 픽업과 재즈 베이스용 픽업을 사용했다.

기타 모델에는 푸시-푸시 방식의 톤 컨트롤이 들어갔다. 핫샷 텔레캐스터는 미들 포지션에 스트라토캐스터 픽업을 더하고 5단 픽업 셀렉터를 채택했다. 재규어와 재즈마스터에는 브리지 픽업 탭 기능과 리듬 서킷, 파노라마 트레몰로 시스템이 적용됐다.

브리지 구성도 모델에 따라 다르다. 스트라토캐스터에는 래디얼 벤트 스틸 새들을, 텔레캐스터에는 탑로드 또는 스트링 스루 방식의 브리지와 브라스 불릿 새들을 적용했다. 재규어와 재즈마스터는 제이-브릿지와 파노라마 트레몰로를 조합했고, 베이스에는 하이매스 모던 브리지를 장착했다.

넥 프로파일은 기타에 딥 C, 프리시전 베이스에 미디엄 C, 재즈 베이스에 슬림 C를 적용했다. 프렛보드 가장자리는 둥글게 처리했다. 핫샷 텔레캐스터를 제외한 일반 텔레캐스터에는 새롭게 설계한 넥 힐이 들어갔으며, 재규어는 24인치 스케일을 유지한다.

모델별 고유한 구조를 유지하면서 픽업과 브리지, 컨트롤을 나눠 적용한 점이 이번 시리즈의 설계 방향이다. 공통 부품을 일괄 적용하기보다 각 기타와 베이스의 기존 구성을 바탕으로 조정 폭을 달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펜더는 2027년 봄부터 스트라토캐스터, 텔레캐스터, 프리시전 베이스, 재즈 베이스의 왼손잡이용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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