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신요식 대표이사가 개인 자금으로 보통주 4만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 8월에 이어 다시 지분을 늘린 것으로, 경영진이 직접 보유 지분을 확대하며 책임경영 기조를 이어간 셈이다.

이번 매수는 10월 12일 결제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주당 매수 단가는 2800원이었다. 총 매수 금액은 1억12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신 대표의 보유주식은 312만4468주에서 316만4468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22.19%에서 22.47%로 0.28%포인트 높아졌다.

신 대표는 지난 8월에도 보통주 7만7627주를 장내 매수한 바 있다. 두 차례 매수를 합치면 취득 주식은 총 11만7627주다. 대표이사의 연속적인 지분 확대는 회사의 향후 사업 전개에 대한 내부 신뢰를 드러내는 신호로 읽힌다. 다만 실제 주가와 실적 흐름을 뒷받침하려면 수주 성과가 매출로 이어지는 속도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최근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약 171억원 규모의 ‘2026년 과학화출입통제체계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계약이며, 이를 포함한 2020년 이후 군 관련 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429억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출입통제와 영상보안관제, 서버·네트워크를 함께 구축하는 시스템통합 사업이다.

공공조달 분야에서도 기반을 넓혔다. 스마트빌딩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유바이오-스마트 BSP(UBio-Smart BSP)’가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되면서 지정기간 3년간 공공기관 수의계약 공급이 가능해졌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대형 국방사업 경험과 생체인식·표준 연동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보안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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