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장관 천안 엘케이켐 방문 (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충남 천안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엘케이켐을 찾아 차세대 소재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봤습니다.

장관은 검은색의 얇고 휘어지는 필름형 페로브스카이트를 직접 들어 보이며, 반도체에 이어 태양광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필름형 태양광 기술이 건물 외벽이나 자동차 지붕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우주 태양광 기술에도 관심을 보이며, 미국에서 관련 논의와 투자가 활발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우주 데이터센터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런 기술이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과도 연결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취임 후 처음 추진하는 지역 현장 행보인 '1박 2일 현장 속으로'의 첫 일정이었습니다. 중기부는 이날 도약 프로그램을 매출 규모에 따라 '점프업100', '점프업500', '점프업1천'으로 나누는 개편 방안도 내놨고, 2030년까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 1천500곳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소영 장관은 대기업의 낙수효과를 넘어 첨단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를 확충하고, 연구개발·해외 진출·규제 등 현장 애로는 관계부처와 협력해 신속히 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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