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테크놀로지가 로커스체인 테스트넷 V2 검증을 마치고 테스트넷 V3 단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단계는 메인넷 전환을 앞두고 무중단 업데이트와 확장성, 스마트컨트랙트 실행 구조를 다시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테스트넷 V2는 실제 메인넷에 준하는 환경에서 네트워크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인하기 위해 8개월 동안 운영됐다. 이 가운데 마지막 3개월은 네트워크를 중단하지 않은 채 유지되며 장기 운영 가능성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메인넷 이전에 장기간 안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은 기술 신뢰도를 가늠하는 핵심 절차로 꼽힌다.
테스트넷 V3에서는 네트워크를 멈추지 않고 기능을 바꾸는 Versioning, VME 처리 구조 개선, EVM-VME 연동과 ZKP 지원 강화, 다계층 샤딩을 위한 노드 부하 경감 등이 집중적으로 검증된다. 로커스체인은 VME 연동 구조를 단순화하고 대량 트랜잭션이 특정 샤드에 몰리지 않도록 구조를 손봤다고 설명했다. 또 Solidity 기반 스마트컨트랙트에서 영지식 증명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한다.
이번 검증은 단순한 테스트넷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메인넷 운영을 전제로 한 최종 점검 성격이 강하다. 무중단 업데이트와 확장성 확보가 실제 서비스 단계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작동하느냐가 관건이어서, V3 결과에 따라 메인넷 출시 일정과 완성도에 대한 시장의 판단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로커스체인 관계자는 “V3는 메인넷 전환을 위한 핵심 검증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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