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김민이 공동대표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RNAi 기반 농약 심포지엄(RNAi-based pesticides in sustainable agriculture)’에 연사와 패널로 참여해 dsRNA 제조 역량과 상업화 방향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대표는 학회 2일 차인 14일 ‘산업 관점과 상업화(Industry perspectives and commercialisation)’ 세션에서 ‘dsRNA 대량생산에서 상업용 제품화까지(From dsRNA manufacturing to commercial product)’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차세대 친환경 농약의 핵심 원료로 꼽히는 이중나선 RNA(dsRNA)의 제조 공정과 제품 개발 방향, 규제 검토 과정 등을 설명하며 상업적 응용으로 이어가기 위한 과제를 짚었다. 제놀루션이 축적한 대량생산 노하우도 함께 소개했다.
업계에서는 dsRNA가 RNAi 기반 농약의 핵심 원료인 만큼, 제조 안정성과 상업화 가능성을 얼마나 입증하느냐가 향후 시장 확장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본다. 제놀루션이 국제 행사에서 생산 공정과 제품화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이런 흐름과 맞닿아 있다.
김 대표는 발표 뒤 라이브 패널 토론에도 참여해 글로벌 산업 및 규제 전문가들과 상업적 준비 단계, 제조 공정 효율화, 투자 유치, 글로벌 규제 동향, RNAi 기반 농약의 미래 시장 전망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심포지엄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호주 찰스 스터트 대학교가 퀸즐랜드 대학교,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와 협력해 주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공동 연구 프로그램(Co-operative Research Programme)’ 지원 아래 과학, 규제, 정책,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농업에서 RNAi 기반 농약의 역할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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