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5차 발사 초소형위성, 지상 관측 영상 전송 (사진= 연합뉴스 제공 · 5차 발사, 우주 향하는 누리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누리호 5차 발사에 실린 초소형군집위성 2~6호가 지상 관측 영상을 촬영해 지상국으로 전송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는 7일 낮 12시 25분 발사됐으며, 첫 영상은 4호기가 8일 오전 2시 54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상공에서 촬영했다. 발사 약 14시간 29분 만에 확보된 영상이다.

6호기는 12일 오전 3시 6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상공을 촬영해 영상을 보냈다. 영상 해상도는 가로·세로 1m 공간을 픽셀 하나로 나타내는 수준으로, 건물과 도로, 자동차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은 2~6호가 모두 지상국과 교신하고 있으며 전력 생산과 자세 제어 등도 정상 상태라고 밝혔다. 탑재체 점검을 마친 뒤 초기 운영에 들어가고, 5기를 일정 간격으로 배치하는 군집 형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초기 운영 종료 후 내년 중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로 위성을 이관할 예정이다. 영상은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대응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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