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에스엘이충곤재단과 대구·경북 지역 복합위기아동을 위한 ‘발달단계 기반 맞춤형 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26년 10월 19일 밝혔다. 태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아동의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위기임산부·아동 양육 첫걸음 지원, 대구·경북 복합위기아동 지원, 국내아동후원 ‘우리 같이 한 아이 키우기’, 가정위탁아동 자립장학금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우리 같이 한 아이 키우기’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경산교육지원청, 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지역 아동을 3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생계 지원에 한정하지 않고 아동과 가정의 상황을 살펴 돌봄·주거·교육 등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둔다. 지원 기관들이 지역 협력체계를 통해 성장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려는 구상으로, 실제 성과는 각 가정에 필요한 자원이 지속적으로 연계되는지에 달려 있다.
이충곤 에스엘이충곤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환경에 관계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아동과 가정이 겪는 어려움은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돌봄과 주거, 교육 등 여러 영역에서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에스엘이충곤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각 아동과 가정에 필요한 지원을 세심하게 살피고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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