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발전 5사가 KCH에너지에 유연탄 공급 물량을 집중하고 품질검수를 소홀히 해 1143억원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은 발전 5사에서 받은 자료를 근거로 계약과 정산 절차를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전 5사의 유연탄 계약 중 83.2%는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이었다. KCH에너지는 올해 서부발전을 제외한 남동·남부·동서·중부발전 4곳에서 공급 1위를 차지했고, 남부발전의 인도네시아산 계약 물량 비중은 2022년 24.8%에서 올해 75.1%로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기간 해당 발전사의 공급업체 수는 11곳에서 3곳으로 줄었다고 알려졌다.

KCH에너지가 발전 5사에 납품한 인도네시아산 유연탄 432건, 3317만t 가운데 검수가 끝난 413건을 분석한 결과, 324건(78.4%·2462만t)의 하역장 검수열량이 선적항 기준보다 낮았다는 게 의원의 설명으로 전해졌다. 계약물량을 반영한 가중평균 열량 차이는 124.1㎉/㎏이며, 동서발전 158.4㎉/㎏, 남부발전 142.3㎉/㎏, 중부발전 133.1㎉/㎏ 순으로 알려졌다. 의원은 선적항 기준으로 정산해 발생한 추정 손실액을 1143억원으로 제시했지만, 손실액의 최종 확정 여부와 계약상 특혜·유착 의혹은 보도 내용만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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