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이 전국 꼴찌 고교 야구부의 감독으로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기프트’는 불의의 사고를 겪고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전 프로야구 투수 코치가 덕천고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진은 20일 김우빈과 서은수, 서현우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처음 호흡을 맞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정이리이리 작가의 동명 작품이 원작이다. 드라마는 재능과 노력 사이에서 답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12월 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고 뒤 특별한 능력 얻은 전직 투수 코치
김우빈이 연기하는 정민용은 한때 프로야구팀 맨더스의 투수 코치였다. 그는 폭언 코치라는 누명을 쓴 데 이어 불의의 사고를 겪고, 이후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다. 정민용은 이 일을 계기로 전국 꼴찌인 덕천고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한다. ‘기프트’는 사고 이후 달라진 정민용과 야구부 선수들이 함께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 소개에 따르면 특별한 능력은 ‘기프트’로 표현되며, 드라마는 선수와 감독이 재능과 노력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덕천고 야구부를 이끄는 정민용은 거침없는 자신감과 승부사 기질을 지닌 인물이다. 제작진은 대본리딩에서 김우빈이 이런 정민용의 성격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맨더스에서 투수 코치를 맡았던 시절과 누명, 사고를 거쳐 고교 야구부 감독이 되는 것이 인물의 주요 설정이다. 원작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정이리이리 작가의 동명 야구 웹툰이다. 드라마는 이 원작을 바탕으로 덕천고 야구부와 정민용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옮긴다.
작품 속 야구부에는 결과를 우선하는 정민용과 과정도 중요하게 보는 윤서진, 숫자로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안기만이 함께 등장한다. 덕천고 야구부장 윤서진은 서은수가, 맨더스 감독 대행 안기만은 서현우가 맡았다. 윤서진은 정민용과 맞서며, 안기만 역시 정민용과 대립하는 인물로 설정됐다. 전국 꼴찌 야구부와 새로 부임한 감독이 작품의 중심에 놓인다.
김우빈·서은수·서현우 대본리딩서 첫 호흡
대본리딩에는 김우빈, 서은수, 서현우를 비롯한 배우들이 참석해 각자 맡은 인물을 읽었다. 김우빈은 한때 맨더스의 투수 코치였던 정민용 역으로 참여했다. 대본리딩을 마친 뒤 김우빈은 “오늘 배우들을 다 처음 뵙고 인사 나눴던 자리인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학생들이 현장을 힘차게 만들어 주셔서 덕분에 잘 리딩했다”라고 말했다. 배우들을 처음 만난 자리였다는 점과 학생 배우들의 현장 에너지가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은수는 정민용과 팽팽하게 맞서는 윤서진 역을 맡았다. 서은수는 “대본을 읽으면서 정민용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같이 호흡할 장면들이 많이 기대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만 쫓는 민용과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서진의 대립, 그 안에서 아이들의 성장과 따뜻한 감동”을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윤서진은 덕천고 야구부와 선수들을 아끼고 지키려는 야구부장으로 소개됐다. 정민용과 서로 다른 기준을 지닌 두 인물의 대립이 작품에 담긴다.
서현우는 맨더스 감독 대행 안기만 역이다. 안기만은 숫자로만 선수를 평가하는 성과지상주의자로, 정민용과 맞선다. 서현우는 대본리딩을 마친 뒤 “덕천고 배우들의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 처음 보는 사이였지만 제가 정말 감독이 되고 싶을 만큼 좋은 기운의 선수들이었다”라고 말했다. 대본리딩은 출연 배우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호흡을 맞춘 자리였다.
교장·코치·가족과 덕천고 선수들 출연
덕천고와 맨더스 주변 인물도 여러 배우가 맡는다. 김원해는 교장 역, 양현민은 양 코치 역, 현봉식은 손형 역으로 출연한다. 박상남은 오동재를 연기하고, 이봉련은 승일모, 박지아는 채환모 역을 맡았다. 각 배우는 대본리딩에 참석해 김우빈, 서은수, 서현우와 함께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제작진이 공개한 참석자 명단에는 학교 관계자와 코치, 선수 가족에 해당하는 배역이 함께 포함됐다.
덕천고 야구부 선수 역에는 차빈, 한시현, 박성현, 한태하, 김건우가 합류했다. 차빈은 주장 허승일 역, 한시현은 타고난 강속구를 지닌 차태훈 역이다. 박성현은 임채환, 한태하는 오탄희, 김건우는 김찬영을 연기한다. 이 가운데 차빈과 한시현은 실제 고교 야구선수 출신이다. 차빈은 주장 허승일을 맡고, 한시현은 강속구 투수 차태훈으로 출연한다.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덕천고 야구부 선수들을 연기하는 배우들이 함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우리에겐 승리뿐이다! DC DC, 덕천 덕천, 위 아 더 원!”이라고 외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야구부원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팀 구호를 함께 외친 장면도 제작진이 공개한 리딩 현장에 포함됐다. 작품에는 학생 선수뿐 아니라 교장, 코치, 선수 가족과 맨더스 관계자가 등장한다. 배우들은 각자 맡은 역할을 읽으며 드라마에 참여하는 인물들을 대본리딩 자리에서 처음 맞췄다.
12부작으로 12월 5일 첫 방송
차빈은 “ ‘기프트’는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시청자들에게도,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선물 같은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시현은 “뜨거운 열정을 가진 한 고등학교 야구부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 신 한 신 최선을 다해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두 배우는 실제 고교 야구선수 출신으로, 각각 주장 허승일과 강속구 투수 차태훈을 연기한다. 덕천고 야구부 배우들이 리딩 현장에서 외친 구호도 공개됐다. 작품은 야구부 선수들과 이들을 이끄는 감독의 이야기를 다룬다.
‘기프트’는 김규태·함승훈이 연출하고 민정·해주·성은이 극본을 맡았다. 기획은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바이포엠스튜디오·지티스트·스튜디오더블엠·에이엠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총 12부작으로 편성됐으며, tvN에서 12월 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대본리딩에 참석한 배우들은 각자 배역을 맡아 첫 호흡을 맞췄고, 제작진은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방송 일정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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