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운포맨이 코스탈 하이랜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글라사 15년’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브랜드를 재정비한 뒤 12년, 샌드엔드, 포트소이 등 코어 레인지를 선보인 데 이어 약 2년 만에 새 라인업을 더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출시가 글렌글라사의 해안 숙성 콘셉트를 다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렌글라사 15년’은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와 스페인 와인 캐스크에서 15년간 숙성한 제품이다. 샌드엔드 만의 해안 환경에서 비롯된 특성을 바탕으로, 솔티드 캐러멜과 대추오일의 달콤한 향에 오렌지, 파파야, 초콜릿, 커피의 풍미를 더한 점이 특징으로 제시됐다. 인공 착색 없이 캐스크에서 얻은 천연 색을 담았고, 알코올 도수는 46%다.
마스터 블렌더 래이첼 배리는 이 제품을 두고 “장엄한 자연적 진화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글렌글라사 15년은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인 독창적인 해안 숙성 과정을 통해 15년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해안가 증류소의 지리적 조건과 장기 숙성이 결합한 만큼, 향후 국내 싱글몰트 시장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넓히는 데 힘을 보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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