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천40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월 2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한 규모다. 매출은 1조4천903억원으로 18.5% 늘었고, 순이익은 3천911억원으로 21.2% 감소했다.

매출 증가는 1∼4공장 가동과 5공장 램프업, 올해 3월 인수한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인식 본격화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 전년 대비 15∼20%에서 20% 성장으로 높였다. 1∼4공장의 매출 성장, 하반기 5공장 인증용 배치 매출 인식, 록빌 시설의 상업 생산 안정화를 반영했다.

3분기 말 자산은 12조6천702억원, 자본은 8조6천893억원, 부채는 3조9천809억원이다. 부채비율은 45.8%, 차입금 비율은 9.2%로 집계됐다. 창립 이후 누적 수주는 위탁생산(CMO) 117건, 위탁개발(CDO) 184건이며, 누적 수주 총액은 220억달러다.

폴리펩타이드그룹 공개매수에는 지분 87.88%가 응모해 거래 수락 최소 조건인 66.7%를 넘어섰다. 회사는 유럽·인도·호주·브라질 관계 당국의 규제 승인을 받은 뒤 10거래일 이내 대금을 지급해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8월 네덜란드에 유럽 세일즈 오피스를 열었다. 이에 따라 미국·유럽·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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