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레이션은 보유 중인 자사주 63만여 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고 2026년 10월 22일 밝혔다. 지난 6월 64만여 주를 소각한 데 이어 이번 조치까지 더하면 2026년 누적 소각 규모는 127만 주다.
이번 결정은 2024년 12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후속 조치다. 회사는 2025년부터 3개년간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감성코퍼레이션은 2024년 4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47만3684주를 소각했고, 2025년에는 292만7787주를 소각했다. 2026년 4월에는 첫 현금배당을 집행했다.
김호선 대표이사는 올해 들어 일곱 차례 장내에서 자사 주식을 매입했으며, 누적 매입량은 119만 주라고 회사는 전했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기업가치 재평가 여부는 향후 실적 흐름과 함께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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