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대선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다. 브라질 사상 첫 4선 대통령이 된 룰라 대통령은 극우 성향의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을 제쳤다. 지난 4일 1차 투표에서 앞섰던 보우소나루 의원의 우세를 뒤집은 결과다.
박상현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26일 논평에서 룰라 대통령의 당선을 환영하고, 국민의힘이 ‘극우 심판’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과를 극우적 행태와 권위주의를 끊어내려는 브라질 국민의 선택으로 평가했다. 민생과 사회적 연대를 중시하는 정치가 신뢰를 얻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룰라의 승리가 세계적 우경화 흐름을 저지했다고 평가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도 브라질 국민의 단합이 우경화 흐름에 제동을 건 점에 의미를 뒀다. 그는 룰라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사회적 연대, 불평등 해소를 바라는 국민의 뜻을 바탕으로 한국과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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