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테크놀로지

글로벌테크놀로지가 오스트리아 초소형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기업 트라이라이트 테크놀로지(TriLite Technologies GmbH)와 차량용 레이저 빔 스캐너(LBS) 프로젝션 솔루션의 개발·제조·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양사는 차량용 레이저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공동 개발의 틀을 마련하고, 국내 완성차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성을 넓혀갈 계획이다. 첫 단계로는 도어 프로젝션을 중심으로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2027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잡았다. 업계에서는 차량용 프로젝션이 단순한 연출을 넘어 안전과 사용자경험을 함께 겨냥하는 기술로 확장되는 만큼, 소형화와 시스템 통합 역량이 향후 경쟁력을 가를 변수로 보인다.

이번 협력에서 TriLite는 LBS 광학 엔진을 맡고, 글로벌테크놀로지는 구동 전자부와 모듈화, 광학계, 방열, 차량 인터페이스 등 차량용 전체 시스템 설계를 담당한다. POC가 끝난 뒤에는 광학 엔진 모듈의 국내 제조와 차량용 SoC 공동개발도 우선 협의할 계획이다. 글로벌테크놀로지 김민선 대표이사는 “TriLite의 초소형 레이저 프로젝션 기술과 GT의 차량용 반도체·광원·광학 설계 역량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프로젝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도어 프로젝션으로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뒤 차량 전반으로 적용처를 넓혀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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