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I Korea

BNI Korea가 본사에서 ‘2026 IKAA 코리아 개더링’ 특별세션인 ‘커리어 인 코리아(Career in Korea)’를 열고, 해외 입양인 약 60명에게 한국에서의 커리어와 창업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BNI Korea 본사 2층 오피스에서 진행됐다. BNI Korea는 C Foundation(가칭)과 함께 국제한인입양인연합(IKAA)이 주최하는 개더링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당초 선착순 50명 사전 신청제로 준비됐지만 실제로는 약 6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정율채 이민법 행정사, 박지영 법인설립 전문 법무사, 김정규 회사법 변호사, 이은주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거나 정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를 설명했다. 박지영 법무사는 영어 발표에서 회사 형태 선택, 사업장 임대차계약, 외국인투자 법인설립 절차를 짚으며 “오늘 딱 하나만 기억하신다면, 계약 전에 등기사항증명서를 확인하세요”라고 말했다.

이번 세션은 해외 입양인들이 한국에서 일과 창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직접 듣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일회성 안내에 그치지 않으려면 이후에도 실무 상담과 네트워크가 이어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IKAA 코리아 개더링은 지난 20여 년간 3년 주기로 열려온 세계 최대 규모의 한인 입양인 국제 행사다. 해외로 입양된 한인은 20만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NI Korea는 전국 21개 지역, 96개 챕터에서 약 34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BNI Korea 존윤 대표는 행사에 앞서 “한국인 해외 입양인들이 한국에 돌아와 주어 감사하며, 이들이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생활하는 것을 지원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IKAA 토미 회장은 “한국에서 커리어를 쌓는 일은 입양인들에게 쉽지 않을 수 있으며, 전문가 네트워크와 지원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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