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31일(현지시간) 군 고위급 지휘관들과의 회의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등 적대 세력의 모든 물리적·비물리적 자산을 이란군의 타격 범위에 포함하도록 군사 표적 데이터베이스를 전면 갱신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는 "적들과의 강력한 대결을 위한 지능적인 전투 대비 태세가 최대 억지력을 확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전제 조건"이라며, 어떠한 수준이나 유형의 위협에도 즉각적이고 강력하며 지리적 제한이 없는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메네이는 또한 군사정보체계 강화와 교리·전술 양면에서 독자적 방위 역량을 심화하고, 신기술을 활용해 현대화된 방위·안보 역량을 증진할 필요성을 주문했다. 그는 군 장병의 생계 문제 해결과 지하드 정신 강화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하탐알안비야 중앙사령부 알리 압돌라히 사령관은 명령에 따라 미국과 시온주의자 적들에 맞서 지리적 제한 없이 강력하고 격렬하게 대항하기 위해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활용할 준비가 되었음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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