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심의 한 대형 카페에서 함께 온 여성들을 앞에 두고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건은 지난 10월 29일 발생했다.
11월 3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카페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웅성거리는 것을 보고 안으로 들어갔다. 카페 안에서는 남성이 왼손에 든 휴대전화를 테이블 위에 올려둔 채 오른손으로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고, 남성용 피임도구까지 착용한 상태였다고 한다. A씨는 이 장면을 영상으로 남기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친구가 남성에게 다가가 무슨 짓이냐고 따져 묻자, 남성은 당황한 듯 횡설수설하다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에게는 일행 여성들과 합의한 행동이었다고 주장했지만, 맞은편에 앉아 있던 여성들은 남성의 행동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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