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전쟁에 대비해 비상식량과 생존용품을 쌓아두고 있다는 인증글이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11월 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 전쟁 준비하고 있다는 스레드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스레드 이용자들이 전쟁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마련한 물품 목록을 공유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한 네티즌 A씨는 온라인 쇼핑몰 주문 내역을 공개하며 라면 40개, 휴대용 가스버너, 에너지바 등을 샀다고 밝혔다. 정수필터, 정수 알약, 락스, 안전모, 화생방 마스크, 비옷, 목장갑, 고무장갑까지 갖췄다는 사례도 소개됐다. A씨는 “5인 식구 각 하나씩 재난 가방을 구매했고, 비용은 400만원 들었다”고 적었다. 쿠팡에서 생수 수십 병을 사 두거나, 대형마트 카트에 통조림과 에너지음료 등을 가득 담은 모습을 올린 이용자도 있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전쟁이 길어지면서 세계 곳곳에서 전쟁 상황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10월 22일 재난 대비 캠페인에 들어가 최소 72시간 동안 쓸 수 있는 비상 물자를 확보하라고 권고했다. 식량과 식수 외에 손전등, 보조배터리, 휴대용 라디오, 현금 등이 준비 물품으로 제시됐다. 프랑스와 네덜란드, 아일랜드 등 유럽 국가들도 최소 사흘분의 생필품을 비축하도록 안내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멀버리, 영국 로컬 문화 담은 ‘2026 페스티브 캠페인’ 공개
▶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유럽 안보·재건 논의와 미국·러시아 중재 움직임
▶ 유럽 항공 7대 여객기 폭탄 위협 신고, 모두 무사 착륙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