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가을 감성 신곡 인섬니아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라이즈(RIIZE)가 새 싱글 ‘인섬니아’로 정규 2집의 분위기를 먼저 열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라이즈는 지난달 26일 ‘인섬니아’를 발표했다.

이 곡은 서정적인 기타 연주를 앞세운 어쿠스틱 팝으로, 밤이 깊어질수록 선명해지는 상대에 대한 생각과 그에 따른 복잡한 감정을 여섯 멤버의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보컬로 풀어냈다.

기존 타이틀곡이 퍼포먼스에 무게를 뒀다면, 이번에는 멤버들의 음색과 화음에 집중해 보컬만으로 곡을 채웠다.

라이즈가 어쿠스틱 팝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모셔널 팝’이라는 독자적 장르를 내세운 팀인 만큼, 이번 곡에서는 성장 과정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 멤버들은 차분한 정서를 살리기 위해 발성과 음색, 억양을 세밀하게 조절했고, 서로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화음에도 공을 들였다.

쇼타로는 소속사를 통해 “듣자마자 좋아서 몇 번이고 다시 들려달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그동안 라이즈가 하지 않았던 분위기의 곡이고, 이번에는 퍼포먼스가 아닌 보컬로 보여드려야 하니까 어떻게 하면 저희만의 색깔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소희는 “라이즈 보컬이 가장 돋보이는 곡, 라이즈 보컬 하면 바로 생각나는 곡”이라며 “브리즈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분께도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발매 이후 라이즈는 유튜브 원더케이의 ‘레코드 딜리버리’를 비롯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음원 성적도 좋았다. 멜론 글로벌 K-차트에서 7일 연속 일간 1위를 기록했고 주간 1위도 차지했다. 중국 QQ뮤직에서는 디지털 음원 판매액 50만 위안을 넘겨 ‘더블 골드’ 인증을 받았고,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7개 지역 정상에 올랐다.

라이즈는 2024년 1월 발표한 겨울 노래 ‘러브 원원나인’(Love 119)으로 멜론 톱100 최고 3위를 기록했고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겼다. 올여름에는 힙합 비트와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를 결합한 ‘두 유어 댄스’(Do your dance)를 내놨다. ‘인섬니아’는 라이즈가 2027년 봄 발매할 예정인 정규 2집의 프롤로그 싱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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