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1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겨냥해 “공소취소 특검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면 국민이 정권 취소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대표는 해당 법안을 “이재명 한 명 살리자는 법안”이라고 규정했다.
민주당이 법안에서 공소취소 조항을 뺐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장 대표는 실질적인 공소취소 가능성은 남아 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그는 “공소취소 조항이 없어도 공소취소할 길이 여덟길 열길 스무길 열려있는 걸 국민들은 이미 너무 잘 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발언도 도마에 올랐다. 이 대통령이 “주요 지역의 실제 거래 가격이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장 대표는 비판이 쏟아지자 강남 3구 이야기라며 언론보도를 가짜뉴스로 몰아붙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인이 없는 성과를 만들어 자랑하다 말실수해놓고 시도 때도 없이 좀스럽게 SNS에서 언론과 싸운다”며 “사실상 국민과 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서울 집값이 90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데도 대통령이 이에 대해서는 말이 없다고 지적했다. 매물 급증, 거래 급감, 연체와 경매 증가를 자랑하는 상황이라며 “이 정도면 국민의 고통을 즐기는 대통령이 마귀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확인된 발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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