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평화외교특별보좌관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5일 미국 중간선거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 의회를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고차방정식의 외교 국면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 글에서 “미국은 이제 공화당 대통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의회가 공존하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우리에게는 도전이자 기회”라며, 의회와 백악관 사이의 견제와 조정이 강화되면서 통상·산업·안보 현안에서 새로운 협상의 공간이 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이어 “한미동맹과 남북관계가 상호 선순환이 되는 국면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미국 국민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결국 먹고사는 문제이며, 치솟는 물가와 생활비 부담이 표심으로 나타났다. 민주주의에서 국민의 삶보다 중요한 정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김건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평가가 일방통행식 국정의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며, 한국 정치에도 시사점이 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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