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상암 본사 전경 (사진= 연합뉴스 제공)

# 3분기 실적 개요

매출은 1조 1,904억 원으로 4.4%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250억 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이 매출 3,518억 원(전년 대비 10.0%↑)과 영업이익 59억 원(흑자 전환)을 기록했고, 영화·드라마 부문은 매출 2,853억 원·영업이익 155억 원을 기록했다. 음악 부문은 매출 2,044억 원(3.6%↑)에 영업손실 73억 원, 커머스 부문은 매출 3,489억 원·영업이익 67억 원을 남겼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의 성장 동력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3,51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59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이는 광고상품 다각화와 협찬 강화, 주요 콘텐츠 시청 성과 호조가 주요 원인이다. OTT 서비스 ‘티빙’은 가입자 증가와 광고 매출 42.1%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8월 중동·북아프리카(MENA) 24개 지역에서 서비스되는 MBC Shahid에 티빙 브랜드관을 런칭해 해외 진출을 확대했다. TV 광고 매출 감소세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주요 프로그램 시청률 상승과 광고 상품 라인업 확대 덕분에 완화되었다.

영화·드라마 부문의 글로벌 판매 확대

영화·드라마 부문은 매출 2,853억 원·영업이익 155억 원을 달성했다. 넷플릭스 오리지얼 ‘천천히 강렬하게’ 납품과 ‘포핸즈’, ‘내일도 출근’ 등 글로벌 OTT 대상 콘텐츠 선판매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7월에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India)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인도 시장 진출을 확대했으며, ‘에덴의 동쪽’과 영화 ‘짐승들’은 각각 넷플릭스 글로벌 영어 TV·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디즈니+ 일본 드라마 부문 정상에 올랐다. CJ ENM은 3분기에 광고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콘텐츠 판매 확대가 미디어플랫폼 부문의 흑자 전환과 영화·드라마 부문의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음악 부문의 매출 성장과 영업손실 요인

음악 부문은 매출 2,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했지만 영업손실 7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 배경은 글로벌 아티스트의 음반·공연 성과와 투어 확대다. 한편,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실적에 따른 기저 부담과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IP 개발, 신규 아티스트 육성 등 미래 성장 투자 확대가 영업손실을 초래했다. 알파드라이브원, 아이엔아이, 제이오원 등 글로벌 활동이 활발했으며, ‘케이콘(KCON) LA 2026’은 14만 명 이상의 관객과 144개 기업·브랜드를 유치해 큰 규모를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의 투자 확대와 모바일 콘텐츠 커머스 성장

커머스 부문은 매출 3,489억 원·영업이익 67억 원을 기록했다. ‘온트너’ 등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투자 확대 때문에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그러나 모바일 콘텐츠 커머스(MLC)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04% 상승했으며, 라이브·숏폼·크리에이터 커머스가 각각 172%·129% 늘었다. 앱 다운로드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각각 10.6%·11% 증가했다. CJ ENM 관계자는 4분기에 통합 광고사업 고도화와 콘텐츠 해외 유통 확대, 글로벌 아티스트 경쟁력 제고와 커머스 성수기 효과 극대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전략과 전망

CJ ENM은 4분기에 통합 광고사업 고도화와 콘텐츠 해외 유통 확대를 추진한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광고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해외 OTT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며, 영화·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OTT와의 선판매 확대를 지속한다. 음악 부문은 투자 효율성을 높이며 신규 아티스트 발굴에 집중하고, 커머스 부문은 MLC와 크리에이터 커머스의 성장 동력을 유지한다. 향후 매출 회복과 영업이익 개선을 목표로 전략을 실행한다.

부문매출전년 대비 증감영업이익(손실)
미디어플랫폼3,518억 원10.0%↑59억 원 (흑자)
영화·드라마2,853억 원—155억 원
음악2,044억 원3.6%↑73억 원 (손실)
커머스3,489억 원—6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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