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월 6일(현지시간) 백악관 비서실장을 수지 와일스에서 스티븐 밀러(41) 부비서실장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9일부터 밀러가 비서실장을 맡게 된다고 알리며, “내가 가장 신뢰하는 참모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와일스 비서실장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보좌한 것은 평생의 영광”이라며, “국경 강화와 세금 감면, 경제 강화, 미국 우선주의 실현에 기여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역할이 바뀔 수 있지만 대통령에 대한 헌신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한 지 사흘 만에 이루어졌으며, 트럼프가 강경파 최측근인 밀러를 전면에 내세운 첫 인사라는 점에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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